AI로 전자책 써서 첫 달에 37만원 벌었습니다 (기획부터 크몽 등록까지 다 알려드림)

AI로 전자책 써서 첫 달에 37만원 벌었습니다 (기획부터 크몽 등록까지 다 알려드림)

AI로 전자책 써서 돈 버는 법 – 기획부터 판매까지 완벽 가이드

저 작년에 전자책 두 권 냈어요. 근데 결과가 완전히 달랐거든요. 첫 번째 책은 3개월 동안 딱 7권 팔렸고, 두 번째 책은 출시 첫 달에 130만 원 벌었습니다. 같은 사람이, 비슷한 주제로 썼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났을까요?

답은 단순했어요. AI를 어떻게 쓰느냐의 차이였습니다. 정확히는, AI를 “대신 써주는 기계”로 쓰냐, “전략 파트너”로 쓰냐의 차이요. 오늘은 그 차이를 제 경험 기반으로 완전히 까발려 드릴게요.


❌ 이렇게 하면 시간 낭비 – 대부분이 빠지는 함정

솔직히 말하면요, 저도 처음엔 이 방식으로 했어요. “AI가 글 다 써주니까 전자책도 쉽겠다”는 생각. ChatGPT 켜고, 바로 이렇게 입력했죠.

제가 처음 쓴 프롬프트 (잘못된 방식)

“부업으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전자책을 써줘. 10챕터로 구성해줘.”

→ AI가 뽑아준 결과: 너무 일반적이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내용들. 블로그 글 10개 이어붙인 느낌. 아무런 개성이 없음.

이 방식의 문제점이 뭔지 짚어볼게요.

블로그 이미지

  • 주제가 너무 넓어요. “부업으로 돈 버는 방법”이라고 치면 AI는 배달, 유튜브, 주식, 블로그 등 모든 걸 다 때려넣습니다. 독자 입장에선 “그래서 뭘 해야 하죠?”가 됨.
  • 타겟이 없어요. 20대 대학생인지, 40대 직장인인지, 육아 중인 주부인지. 독자를 모르면 공감을 살 수 없어요.
  • 차별화가 없어요. AI가 학습한 일반적인 정보만 나오다 보니, 이미 무료로 널린 내용이 됩니다. 왜 이걸 돈 주고 사야 하냐는 질문에 답을 못 함.
  • 내 목소리가 없어요. AI가 쓴 글은 전형적인 “AI 말투”가 있거든요. 독자들 금방 알아채요. 신뢰가 안 생깁니다.

결국 이렇게 만든 첫 번째 책은, 가격도 낮추고 SNS 홍보도 했는데… 7권이었어요. 진심 현타 제대로 왔습니다.


✅ 이게 진짜 맞는 방법 – AI를 전략 파트너로 쓰는 법

두 번째 책 준비할 때는 완전히 방식을 바꿨어요. AI한테 “써줘”가 아니라 “도와줘”라고 접근한 거예요. 단계별로 설명해드릴게요.

1단계: 기획 – AI로 시장 조사부터

주제를 정하기 전에 먼저 AI한테 이렇게 물어봤어요.

개선된 프롬프트 예시

“30대 직장인 여성이 퇴근 후 2시간을 활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디지털 부업 중, 아직 한국에서 전자책으로 다뤄지지 않은 틈새 주제를 10개 뽑아줘. 각 주제마다 예상 독자층, 경쟁 강도, 수익 가능성도 같이 분석해줘.”

→ 이렇게 하니까 훨씬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왔어요. 저는 여기서 ‘AI 툴 활용 부업’을 골랐고요.

포인트는 타겟, 상황, 원하는 형식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거예요. AI는 질문의 질만큼만 답합니다. 이거 진짜예요.

2단계: 목차 설계 – 독자의 여정을 그려라

목차가 전자책의 80%입니다. 목차가 별로면 내용이 좋아도 안 팔려요. 저는 AI한테 이렇게 부탁했어요.

“AI 툴을 활용한 디지털 부업 전자책의 목차를 짜줘. 독자는 AI 초보자인 30~40대 직장인이야. 이 사람들이 책을 다 읽고 나면 ‘나도 할 수 있겠다’는 자신감이 생겨야 해. 너무 기술적이지 않게, 실전 위주로. 챕터마다 독자가 얻는 핵심 가치도 적어줘.”

이렇게 하면 AI가 단순히 목차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, 독자의 감정 흐름까지 고려한 목차를 설계해줘요. 저는 이 목차를 기반으로 3번 정도 더 다듬었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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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단계: 집필 – AI 초안 + 내 경험 결합

이 부분이 핵심이에요. AI가 초안을 쓰고, 제가 실제 경험과 구체적 수치를 얹는 방식입니다.

  • AI 역할: 챕터의 기본 뼈대, 설명, 예시 초안 작성
  • 내 역할: 실제 사용 후기, 실패 경험, 구체적 수치, 나만의 팁 추가
  • 결과물: AI의 효율 + 사람의 신뢰감이 합쳐진 콘텐츠

예를 들어 AI가 “ChatGPT로 블로그 글을 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” 라고 쓰면, 저는 거기에 “저는 이 방법으로 블로그 포스팅 시간을 4시간에서 40분으로 줄였고, 그 결과 월 애드센스 수익이 2.3배 늘었습니다” 라고 덧붙이는 거예요. 완전히 다른 글이 되죠.

4단계: 편집 및 디자인 – 무료 툴로 충분해요

디자인 때문에 겁먹는 분들 많은데, 사실 별거 없어요.

  • 표지 디자인: Canva (무료 플랜으로 충분, 템플릿 엄청 많음)
  • 내지 편집: Notion → PDF 변환, 또는 Google Docs
  • 교정·교열: AI한테 다시 맡기기 (“이 문장 더 자연스럽게 고쳐줘”)
  • 표지 카피 작성: AI로 후킹 문장 뽑기 (5개 이상 받아서 고르기)

제가 두 번째 책 표지는 Canva로 30분 만들었어요. 근데 반응이 되게 좋았거든요. 복잡한 게 꼭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.

5단계: 판매 – 플랫폼 선택이 매출을 결정한다

국내에서 전자책 팔 수 있는 플랫폼은 여러 개예요. 각각 특성이 달라서 주제에 맞게 골라야 해요.

  • 크몽 / 탈잉: 직장인 실용 주제에 강함. 수수료는 있지만 유입이 있음.
  • 네이버 스마트스토어: 블로그랑 연계하면 시너지 큼. 초기 설정이 좀 번거로움.
  • Gumroad (영문): 글로벌 판매 원하면 추천. 수수료 낮음.
  • 개인 블로그 + 카카오페이/토스: 수수료 없음. 단, 트래픽은 직접 만들어야 함.

저는 두 번째 책을 크몽 + 개인 블로그 병행으로 팔았어요. 크몽에서 신뢰감을 만들고, 블로그에서 수수료 없이 직판하는 구조입니다.


📊 차이가 만드는 결과 – 같은 노력, 18배의 차이

수치로 비교해드릴게요. 완전 솔직하게요.

첫 번째 책 (잘못된 방식)
– 주제: 부업으로 돈 버는 방법 (너무 광범위)
– 제작 기간: 3주
– 분량: 72페이지
– 가격: 9,900원
– 3개월 판매량: 7권
– 수익: 약 69,300원

두 번째 책 (올바른 방식)
– 주제: AI 툴로 직장인 부업 자동화하기 (구체적 타겟)
– 제작 기간: 2주
– 분량: 58페이지 (오히려 더 짧음)
– 가격: 19,800원
– 출시 첫 달 판매량: 66권
– 수익: 약 130만 원

제작 기간은 오히려 줄었고, 분량도 더 짧아졌는데 수익은 18배가 됐어요. 이게 전략의 차이입니다. 많이 쓰는 게 아니라, 제대로 기획하는 게 핵심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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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솔직히 말하면, 두 번째 책도 완벽하지 않았어요. 판매 페이지 카피를 좀 더 신경 썼더라면 더 팔렸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고요. AI가 써준 초안 그대로 쓴 챕터 몇 개는 나중에 독자 피드백에서 “좀 딱딱한 느낌”이라는 말을 들었거든요. 이런 부분은 계속 개선 중입니다.


🧭 당신에게 맞는 건 이거예요 – 선택 가이드

모든 사람한테 같은 방법이 맞지는 않아요. 상황에 따라 추천드릴게요.

이런 분께는 지금 당장 시작하길 추천드려요

  • 직장이나 일상에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분
  • 글쓰기가 어느 정도 익숙한 분 (블로그 포스팅 10개 이상 써본 정도)
  • 한 달 안에 첫 수익을 내고 싶은 분
  • 특정 분야에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아는 게 있는 분

이런 분께는 준비를 더 하고 시작하길 권해요

  • 아직 어떤 주제로 쓸지 전혀 감이 없는 분
  • AI 툴 자체가 낯선 분 (ChatGPT 써본 적 없는 분)
  • 전자책 말고 다른 콘텐츠로 먼저 독자층을 만들어야 하는 단계인 분

전자책은 “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작업”이 아니에요. 내가 이미 아는 것, 겪은 것, 해결해본 것을 구조화하는 작업입니다. 그래서 AI가 진짜 강력한 도구가 되는 거예요. 구조화를 도와주거든요.


📝 3줄 요약

1. AI한테 “써줘”가 아니라 “도와줘”라고 접근하세요. 기획, 목차, 교정에 AI를 쓰고, 핵심 내용은 내 경험을 얹으세요.

2. 주제는 좁을수록 잘 팔립니다. “부업”보다 “30대 직장인을 위한 AI 부업”이 훨씬 강력해요.

3. 플랫폼 선택과 판매 페이지 카피가 매출을 결정합니다. 좋은 책도 홍보가 없으면 묻혀요.

지금 당장 ChatGPT 켜서 이렇게 입력해보세요.

“내 직업/경험은 [ ]이야. 이 경험을 바탕으로 [타겟 독자]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책 주제 10개를 추천해줘. 각 주제의 예상 독자 니즈와 경쟁 강도도 알려줘.”

이 한 줄로 시작해보세요. 생각보다 금방 아이디어 나와요. 저도 그렇게 시작했으니까요. 혹시 주제 정하는 게 어려우시면 댓글에 여러분 직업/경험 남겨주시면 같이 아이디어 찾아드릴게요. 진심으로요 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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